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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객에게 교통사고는 주요한 사망 원인이다. 특히 몇몇 개발도상국은 교통사고율이 매우 높으므로 방문하는 여행객은
주의를 해야 한다. 교통신호체계나, 운전자의 자질, 열악한 도로와 자동차의 정비불량 등이 교통사고의 발생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차량 10,000대 당 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미국의 경우는 3명, 서구유럽은 10명 미만인 반면에
과테말라 같은 나라에서는 약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 페루 (40명 이상), 멕시코와 파나마 (25명 이상),
베네주엘라 (20명 이상) 등도 교통사고 다발지역이다.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교통사고 발생율도 높지만 정확한
통계는 없다.
해외에서 운전을 하려면, 자동차를 렌트할 때 안전 벨트와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을 렌트하는 것이 좋으며, 타이어와
브레이크의 상태를 확인하고 전조등이나 스몰라이트의 전구가 나간 것은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행객이
외지에서 야간에 운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외국의 렌터카 업체의 자동차는 안전 장치의 장착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대부분의 렌터카가 앞 좌석의 안전벨트는 있었지만, 뒷 좌석의 안전벨트를 장착한 차량은 매우 드물었고, 단지
10%의 차량만이 에어백을 장착하고 있었으며, 어린이용 전용 시트가 장착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렌터카 업체는
20%에 불과 했다.
국제 렌터카 협회에서 렌터카 안전에 대한 국제기준을 마련한다면 이러한 안전의 문제들이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당신이 해외 여행 중의 자가 운전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여행사로 하여금 여러 곳의 렌터카 업체와 접촉하게
해서 보유 차량의 안전 장비 장착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안전 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빌리려면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할 경우가 많지만 그 적은 비용이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용 시트가 없는 차량을 빌리려면, 당신의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당신의 차를
직접 가져가는 방안을 찾길 바란다.
※ 자료제공 : 에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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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110-999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 15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