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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과
새로운 모험에 대한 열망을 마음 속에 간직하다가, 이제 약간의 돈과 시간이 생겼다고 상상해 보자.
어디로 갈 것인가?
히말라야 등반?, 아마존에서의 카누여행?, 아프리카 사파리, 아시아의 대사원들, 그리고 카이로, 봄베이, 리오,
방콕 등 세계의 도시들.
흥분되는 여행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새로운 얼굴과 음식들, 낯선 장소들을 둘러보고, 고대 유적지를 여행하고,
망망대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구경하는 자신을 그리게 된다.
하지만 아무도 여행 도중에 병에 걸려 고생하는 모습을 상상하지 않는다. 열대지역으로 여행하는 방문객의 약 반
정도가 여정 내내 건강문제로 고생하며, 그 중 일부가 풍토병에 걸려 심각한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된다.
최근 해외여행자의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과 관련된 질병이나 사고 발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단기간의 단체관광
여행이라면 여행자 설사, 감기 정도만 주의하면 되지만 장기간의 여행이나 선교, 의료봉사 같은 경우라면 현지
풍토병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여러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여행을 하는 동안에 흔하게 걸리는 질병은 여행자 설사, 감기가 가장 흔하고, 이 밖에 각종 안전사고(교통사고,
익사 등), 말라리아, A형 간염, 장티푸스, 기생충감염, AIDS 등이 있다.
1. 여행지역에 대한 건강정보를 충분히 알아본다.
2. 여행 4-6주 전에 여행클리닉을 방문하여 자신의 건강상태와 여행에 대한 상담을 한다.
3. 예방접종과 예방약물 복용을 시작한다.
4. 여행시 안전요령을 익힌다
(음식과 물 주의, 모기나 곤충에 물리지 않는 방법, 여행안전에
대한 주의)
5. 비상의약품 키트을 마련한다.
6. 소아, 임신여성, 만성질환자는 특수한 상황에 대한 준비를 한다.
※ 자료제공 : 에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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